"가맹점은 누군가의 삶의 터전"…백종원, 유튜브로 점주 이야기 전한다
가맹점주 등장 숏폼 콘텐츠 8개 공개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475560)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점주들의 진짜 이야기'를 전하는 창구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일 해당 유튜브 채널의 제작진은 게시물을 통해 "지난주부터 가맹점주님의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 측은 "이 영상은 더본코리아와 동행하고 계시는 점주님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전하고자 기획됐다"며 "가맹점은 누군가에게는 삶의 터전이고, 오래 간직한 꿈이며, 큰 결심 끝에 내딛는 도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의미를 잘 알고 있기에 이분들의 이야기가 존중받고 공감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를 계속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채널에는 지난달 30일부터 원조쌈밥집·새마을식당·홍콩반점 등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등장하는 숏폼 콘텐츠 8편이 게재됐다. 가맹점주들이 직접 출연해 매장을 소개하고 손님과의 에피소드를 전하는 형식이다.
이는 최근 백 대표가 최근 각종 논란에 "지금은 점주 상황 개선이 1순위"라는 원칙을 강조한 것과 맞물린 행보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내겠다는 본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jiyounbae@dunoqogv.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