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수능 모의평가에 대구 2만1836명 응시…재학생 늘고 재수생 줄어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지역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2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6월 모의평가가 오는 4일 실시된다.
2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4일 치르는 모의평가에 대구 87개 고교, 대구미래교육연구원, 학원 25곳 등 113개 시험장에서 재학생 1만7470명을 포함해 2만1836명이 응시한다.
대구 전체 응시자 수는 지난해보다 1702명 늘었다. 재학생 응시자는 1만7470명으로 전년에 비해 1821명 증가한 반면 재수생과 검정고시생 등은 4366명으로 119명 감소했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이다.
1교시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을 응시한 뒤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2교시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을 응시한 뒤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하게 된다.
4교시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응시할 수 있으며,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 외 1과목을 선택해 최대 2과목에 응시할 수 있다.
수험생은 4교시 한국사 답안지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각각 배부하고 회수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자는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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