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선거사무원 폭행한 60대 현장서 체포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제주에서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60대가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60대 A씨를 공직선거법 위범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7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투표소에서 선거사무원을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다.
A씨는 이날 선거인명부 확인 작업이 지연된다는 이유로 "선거 사무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행패를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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