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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손발 '성남 3인방' 대통령실 전진 배치…조직 장악 속도

김현지 '총무' 김남준 '1부속실' 김용채 '인사'
'민정' 이태형 변호사…'7인회' 김남국 입성 유력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와 국정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인선발표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국무총리 후보자로는 김민석 국회의원, 국정원장 후보자로는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지명됐다.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이 임명됐고, 경호처장은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은 강유정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2025.6.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참모인 '성남 3인방'이 대통령실 요소에 포진한다. 성남시장 시절부터 손발을 맞춰온 이들은 총무·인사 등 핵심 요직에서 이 대통령의 빠른 조직 장악의 첨병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4일 여권에 따르면 김현지 전 보좌관은 대통령실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총무비서관으로 합류한다.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1부속실장에는 김남준 전 당대표 정무부실장이, 인사비서관에는 김용채 전 선임비서관이 각각 내정됐다.

김현지 보좌관은 이 대통령이 1995년 창립한 시민단체 '성남시민모임'에서 인연을 쌓은 뒤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민주당 대표에 이르기까지 이 대통령의 그림자 역할을 자처한 인물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를 보좌해 여의도에서도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성남 지역 기자 출신인 김남준 전 실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재임 당시 대변인으로 영입된 인물이다. 이 대통령의 일정과 동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등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해 온 측근 중의 측근이다.

'7인회' 멤버인 원조 친명계 김남국 전 의원의 대통령실 입성도 유력하다. 민주당 당직자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권혁기 전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은 의전비서관을, 기자 출신인 김상호 공보특보단장은 춘추관장을 각각 맡는다.

이 대통령의 법률 참모였던 이태형 변호사는 민정비서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이전 작업을 진두지휘할 태스크포스(TF) 팀장으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지낸 이정도 전 비서관 이름이 오르내린다.

eonki@dunoqogv.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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