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첫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임명된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은 경제관료로 오랜 기간 활약한 금융통이다.

김 실장은 1962년 전라남도 무안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제3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국제금융시스템개혁국장,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기획재정부 1차관을 역임하는 등 금융라인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블록체인 업체인 벤처캐피털(VC) 해시드의 연구 자회사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로도 활동했다.

김 실장은 금융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겸비한 인사로 국내외 복잡한 경제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김 실장은 코스닥시장 육성방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기간산업안정자금 등 경제정책 입안 경험이 풍부해 가계·소상공인 활력제고, 공정한 경제구조 실현 등 이 대통령의 공약실현을 뒷받침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1962년 △광주 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30회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국제금융시스템개혁국장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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