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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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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포항 추락 해군 초계기 탑승자 4명 시신 모두 수습…해군 병원 이송

포항 추락 해군 초계기 탑승자 4명 시신 모두 수습…해군 병원 이송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P-3C)가 추락한 가운데 비행기 잔해에서 4명의 시신이 모두 수습됐다.초계기에는 조종사 장교 2명과 부사관 2명 등 4명의 인원이 탑승했으며 이착륙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를 이륙한 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기지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2시 41분과 44분쯤 사고 비행기 잔해에서 2명의 시신을 수습하고 이어 3시 30분쯤 1명의 시신을 수
'왜 여직원 머리채를?'…경산시 정신 나간 투표 독려 논란

'왜 여직원 머리채를?'…경산시 정신 나간 투표 독려 논란

경산시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한다며 제작한 홍보 영상에 직장 내 갑질과 여직원에게 폭력을 가하는 장면이 담겨 논란이 일고 있다.49초짜리 이 영상은 지난 26일 경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대통령 선거 투표 독려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됐다.영상에는 상급자가 여직원에게 종이를 구겨 던지는 모습과 결재 서류철로 머리를 때리는 장면, 손가락으로 여직원의 이마를 쿡쿡 찌르는 장면에 이어 여직원이 상급자의 손가락을 무는 모습 등이 담겼다.손
포항 선관위, 치매·마비 환자 허위로 거소투표 신고 요양센터 직원 고발

포항 선관위, 치매·마비 환자 허위로 거소투표 신고 요양센터 직원 고발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허위로 거소투표 신고를 한 혐의로 요양센터 소속 위생원 A 씨를 포항북부경찰서에 고발했다.경북선관위에 따르면 A 씨는 거소투표 의사를 명확히 표현하지 않은 요양센터입소자들의 거소투표 신고서를 자신이 대신하여 작성하고, 신고서 서명란에 그들의 손도장을 찍게 하는 방법으로 선거인 2명을 거소투표 신고인명부에 오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입소자들은 치매·편마비 증상 등으로 거소투표 의사를
이철우 지사 "미래 위해 소중한 한표 행사"…예천서 사전투표

이철우 지사 "미래 위해 소중한 한표 행사"…예천서 사전투표

이철우 경북지사는 29일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예천군 호명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출근 전 투표소를 방문한 이 지사는 현장에서 근무 중인 투표관리 담당자들을 격려하며 "도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를 마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지사는 "이번 선거는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매우 중대한 국가적 절차"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호감가는 후보는 없지만"…경북 사전 투표소 발길

"호감가는 후보는 없지만"…경북 사전 투표소 발길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경북의 유권자들이 323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부터 구미시 송정동 사전투표소에는 한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고, 7시가 넘자 출근 전 투표하려는 유권자들이 몰렸다.공무원 김모 씨(56)는 "살면서 이번 대선만큼 호감이 가는 후보가 없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그래도 정직한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에서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안동댐 수중 변사체, 15년 전 실종 학교 50대 교감으로 확인

안동댐 수중 변사체, 15년 전 실종 학교 50대 교감으로 확인

지난 17일 경북 안동시 안동댐 수중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15년 전 실종된 남성으로 확인됐다.28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변사체의 DNA 검사 결과, 지난 2010년 8월 안동댐 인근에서 실종된 안동의 한 학교의 50대 교감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범죄 관련성이 없어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하고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다.앞서 지난 17일 오후 3시 44분쯤 안동댐 수중에 변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은 이틀 뒤인 지난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사업' 공청회서 상주시민들 반대 의견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사업' 공청회서 상주시민들 반대 의견

경북 상주시가 27일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사업 관련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낙동강 유역 물관리위원회가 개최한 이번 주민공청회엔 상주시민 600여명이 참석했다.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이번 사업으로 인해 상주지역에 생활·농업·공업용수 부족 현상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시민 일부는 "하천유지 수 감소로 인한 수질오염 악화와 각종 용수 부족 등을 여전히 우려된다"며 사업 반대 의견을 냈다.시 관계자는 "낙동강
상주시선관위, 투표함 보관시설 봉인지 뜯은 60대 고발

상주시선관위, 투표함 보관시설 봉인지 뜯은 60대 고발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우편투표함 보관시설의 출입문에 부착된 특수봉인지를 훼손한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26일 오후 4시30분쯤 상주시선관위를 찾아 사전투표 업무 처리 절차 변경을 요구하다 우편투표함을 보관한 공간의 출입문에 부착된 봉인지를 뜯은 혐의다.A 씨는 사전투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단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뜯어낸 출입문 봉인지는 A4 종이 절반 크기로 우편투표함 보관 장소 출입문
영주시, '역세권 도시재생 정비사업' 7월 31일까지 신청

영주시, '역세권 도시재생 정비사업' 7월 31일까지 신청

영주시는 27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도시경관 정비사업'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노후주택 경관개선, 건축경관 개선, 상생 상가 Zone 조성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시행된다.노후주택 경관개선 사업은 20년 이상 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을 대상으로, 담장·대문·조명 등 골목길 외부 경관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해당 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에게
가축분뇨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봉화군, 공동자원화 시설 구축

가축분뇨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봉화군, 공동자원화 시설 구축

봉화군은 27일 가축분뇨를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하는 경축 순환 농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경축 순환농업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로 만든 양질의 퇴비와 액비를 경종 농가에 공급해 농작물의 비료로 활용하는 농법이다.봉화군은 올해 가축 분뇨처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간 224억 원의 사업비를 받는다.이 사업비로 공동자원화 시설을 구축하면 288호 농가의 소·돼지 5만3000마리와 닭 160만마리에서 발생하는 축분 중 하루 200톤을 자원화해 고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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