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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대신할 '국정기획위' 구성…李대통령, 위원장에 이한주 임명(종합)

이재명 대통령이 5일 국정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을 위원장에 임명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정기획위원회는 인사 검증을 제외한 정부 조직개편, 국정과제를 정리하는 인수위원회 개념의 조직"이라며 이같이 전했다.조기 대선으로 새 정부가 즉시 출범한 만큼 국정기획위원회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도 출범 직후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한병찬 기자, 한재준 기자

[속보] 대통령실 "국정기획위원회 구성…위원장에 이한주"

심언기 기자

李대통령 "해수부 부산 이전 빠르게 준비하라"…첫 국무회의(종합2보)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처에 지시사항을 전달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3시간 40분간 국무회의를 주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4시간 가까이 경제 분야 부처 보고를 받았다. 회의가 길어지면서 점심도 김밥으로 해결했다.이 대통령은 경제 분야 보고를 받은 뒤 부처별로 개선책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국토교통부 현안 청취 과정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한재준 기자, 한병찬 기자

대통령실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이유 매우 적다"

이재명 정부는 5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대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 쓸 이유는 매우 적을 것"이라고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3대 특검법의 경우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고 내란 종식 과정이나 윤석열 정부의 여러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요구되는 특검"이라며 "무리한 특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새 정부 들어 첫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

한병찬 기자

[속보] 대통령실 "3특검에 국민적 지지…거부권 이유 적다"

심언기 기자

'尹겨냥'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표결…국힘 최대 6명 이탈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열린 첫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3대 특검법(내란·김건희 여사·해병대원 특검법)이 통과됐다. 반대 당론에 따라 퇴장한 국민의힘은 친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이탈표가 다수 나왔다.5일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당의 반대 당론을 어기고 표결에 참여해 기권하거나 찬성표를 던졌다.해병대원 특검법에는 김소희, 김예지, 김재섭, 배현진, 안철수, 한지아 의원 등 6명이 찬성했다. 김대식 의원은 기권표를 던졌다.

한상희 기자, 박기현 기자

中전문가 "이재명 실용외교 韓상황 부합…시진핑과 상호방문 기대"

중국 외교 전문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외교'에 주목하며 새 정부 출범 후 양국 관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왕이웨이(王義桅) 중국런민(인민)대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3일 과의 인터뷰에서 "실용주의란 이념을 앞세우지 않는다는 것으로 친중도, 친미도 아닌 한국의 상황에 부합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올해 10월 말부터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이 이뤄지고, 이재명 대통령

정은지 특파원

"올 줄 알았지만"…'더 매운맛' 상법 개정안 재추진에 재계 '진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더 매워진' 상법 개정안 재발의에 나서면서 재계가 긴장하고 있다.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폐기된 법안을 이재명 대통령의 1호 경제 법안으로 부활시킨다는 구상인데, 종전과 달리 '유예 기간 없는 즉시 시행'으로 한 발 더 나갔다.재계도 서둘러 대응책 마련에 나섰지만 쉽지 않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여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고 이 대통령의 공약 사항인 때문이다.민주당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태스크포스'(TF) 소속 의

최동현 기자

이스라엘 총리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협력 강화 기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5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했다.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며 "이스라엘은 민주주의적 가치와 혁신, 그리고 우리 국민들 간의 깊은 유대에 기반한 한국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소중히 여긴다"고 밝혔다.네타냐후 총리는 "(한국의) 새 행정부와 협력해 양국의 이익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민경 기자

빨라진 추경 논의, '이른둥이' 부모 걱정 덜까…복지부 "적극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민생을 우선에 둔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예고해 이른둥이 보호 등 국가 미래와 관련된 인구아동 분야 정책에도 집행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대선 이전 30조 원 이상 규모의 추경을 공약했었다.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지금 당장, 바로 시행할 수 있는 경제 회생 정책이 필요하고 그 핵심은 추경 편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당장 할 수 있는 정책이 뭔지 규모와 방식, 절차를 최대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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