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클리닉 '핑크리프트 실' 선봬…"시술 편의·안정성 극대화"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실리프팅 특화 의료기관 팽팽클리닉(팽팽의원)은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 동방메디컬과 협업해, 리프팅용 실 브랜드 '핑크리프트(PinkLift)'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핑크리프트는 동방메디컬의 PDO(체내흡수성) 실리프팅 제품군에서 팽팽클리닉의 시술 노하우를 반영해 개편됐다.
기존 제품의 구조적 특성을 개선했으며 실의 피부 진입을 보다 원활하게 설계하고 피부 속 고정력을 높였다.
핑크리프트는 '듀얼(Dua)'’과 '픽스(Fix)'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되며, 제품 병행 사용 시 구조적 상승효과를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먼저 핑크리프트 듀얼은 한 방향으로만 제작된 기존 코그(cog) 실에서 양 방향 코그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코그란 실에 부착된 갈고리 모양 돌기로, 진피와 연부 조직층에 결려 실이 피부를 당겨주는 힘을 극대화한다.
특히 듀얼은 피부에 삽입하는 코그와 이후 당겨 올리는 코그의 방향을 따로 설계해 내부 진입 간 피부 손상도는 낮추고 시술 편의성은 높였다.
또 양방향 코그 배열을 통해 피부 내부 밀착력과 고정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핑크리프트 픽스는 교차 방향 코그 구조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피부에 삽입된 하나의 코그가 여러 방향에서 고정될 수 있어 시술 후 유지력 연장에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아울러 두 제품 모두 열처리를 하지 않은 비가열 공정으로 제조돼 실 표면 손상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조민영 팽팽클리닉 대표원장은 "구조 기획과 설계 단계부터 팽팽클리닉의 시술 노하우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시술 편의성과 구조적 안정성 모두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팽팽클리닉은 얼굴형, 체형, 피부 상태,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실리프팅 시술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수년 전부터는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실리프팅 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시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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