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동서 광화문까지 줄 섰겠다"…점심시간 사전투표 열기 '후끈'
"한 시간 기다려 겨우 투표했어요."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사전투표소 여의동 주민센터 앞에는 오전 11시 30분쯤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전투표를 하러 온 직장인들로 붐비면서 100m가 넘는 대기줄이 늘어섰다.10분이 지나자 관외 투표자 대기 줄은 170m 정도까지 늘어섰다. 2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주변 행인들의 시선을 잡아 끌었다. 한 시민은 지나가다가 "뭔데 이렇게 줄을 서느냐, 투표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