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란 관련 '비화폰' 서버 확보 완료…검찰도 입수 노력(종합)
12·3 비상계엄 내란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29일 대통령경호처로부터 '비화폰' 서버를 모두 제출받았다. 같은 사안을 수사 중인 검찰도 해당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백동흠)은 이날 내란 혐의와 관련한 비화폰 서버를 모두 확보했다.지난해 3월 1일 이후 모든 통화 기록을 대통령경호처로부터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검찰도 내란 혐의 관련 자료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