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손태훈-농구 윤예빈, '삼성스포츠단 부부' 탄생
농구-배구 선수 커플이 백년가약을 맺는다.프로배구 삼성화재 미들블로커 손태훈(32)과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가드 윤예빈(28)이 31일 오후 3시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ICT밸리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신랑 손태훈은 2015-16 KOVO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삼성화재에 지명된 뒤 원클럽맨으로 활동했다. 2024-25시즌에는 21경기 48세트에 출전해 64득점과 세트당 평균 블로킹 0.35개를 기록했다.신부 윤예빈은 2016 W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