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직무 정지 기간에 비화폰 반납…삭제 정황도 확인 尹 '묵묵부답' 속 지귀연 재판부 판단에 달려…이르면 6월9일 결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비화폰' 서버 기록이 혐의를 입증할 스모킹건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윤 전 대통령이 직무 정지 기간에도 비화폰을 사용한 사실과 기록 원격 삭제 정황도 드러나면서 기록 확보는 재판부의 판단에 달렸다는 평이 나온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에 '비화폰 등 압수수색 영장 발부 필요성'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검찰은 의견서에 12·3 비상계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