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직영 서비스센터·부지 매각 추진에 노조 '반발'
한국지엠(GM)이 수익성 증대를 위해 직영 서비스센터와 부평공장 유휴부지 매각을 추진하자 노동조합 등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2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등에 따르면 안규백 지부장 등 노조 관계자 19명은 이날 헥터 비자레알 사장과 2025년 임금협상 1차 교섭 상견례를 진행했다.GM은 이날 상견례에서 '완전 고용'을 담보로 이익을 내지 못하는 전국 9곳의 직영 서비스센터를 없애고, 협력 정비센터 386곳에 위탁 수리를 맡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