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쌀 장관: 그를 알고 싶은 건 그가 궁금해서다[최종일의 월드 뷰]
지난 2001~2006년 일본 총리를 지낸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차남인 신지로(44) 의원의 행보에 일본 열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금수저' 정치인이자, 준수한 외모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그가 쌀 파동 와중에 농림수산상에 기용돼 정국의 중심에 섰기 때문이다.지지율 하락에 고전하고 있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에토 다쿠 농림수산상이 실언으로 논란을 일으키자 그를 경질하고 고이즈미를 내세웠다. 쌀값이 폭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