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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원 기자

정치부

민주 "이준석 체납으로 자택 압류…세금 납부조차 못하는데 대통령?"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세금 미납으로 본인 소유의 자택을 압류당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대통령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며 비판했다.신현영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납세는 헌법에 정해진 국민의 기본 의무"라며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온 사람이 세금 체납으로 자택까지 압류되는 일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어 "(당시는) 이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를 수행하던 기간으로 더욱 처신을 조심했어야 할 때였다"

임세원 기자

단일화 무산에 이준석 '설화'까지…막판 표심 흔드는 '변수' 촉각

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단일화 무산에 이어 이 후보의 부적절한 성적 비유 논란이 더해지며 대선 판세에 파장이 일고 있다.단일화 무산으로 보수가 막판 결집 효과를 얻지 못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동시에 아들 관련 과거 논란 재점화로 이 후보 본인도 부담을 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29일 이준석 후보는 국회에서 가진 긴급 현안 관련 기자회견 때 취재진이 '단일화' 문제를

임세원 기자, 한병찬 기자, 임윤지 기자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보수결집? 내란심판?…"단정 어렵다"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첫날부터 매시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초반 판세에 불을 지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불법 계엄에 대한 심판론이 작동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아들의 도덕성 논란으로 중도층과 샤이보수가 결집했다"며 상반된 분석을 내놨다.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 낮 12시 기준 대선 사전투표에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386만 1415명이 참여해 8.7%의 투표율을

한상희 기자, 임세원 기자

오늘부터 시작하는 사전투표 A to Z…"신분증 챙기세요"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29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전날인 28일 유권자에게 투표 시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사전투표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관공서 발급 신분증이 필요하며,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화면 캡처 등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임세원 기자

이한주 "호텔경제학, 이솝우화 같은 에피소드…부풀리지 말아야"

이한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은 28일 "호텔경제학은 이솝우화처럼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에피소드"라며 단순한 사례를 현실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본부장은 이날 오전 한 방송에 출연해 "작은 얘기를 갖고 엄청나게 부풀려서 얘기하는 것은 썩 좋은 상황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부분 에피소드는 목적이 있다. 돈을 단순히 푸는 것보다 돈이 순환되는 게 중요하다는 내용이고, 또 한 가지는 돈이 안 도는

임세원 기자

민주·진보·사회민주 "이준석 성폭력성 발언 쏟아내…끔찍한 국민 모독"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대통령 후보자 3차 TV토론에서 보인 발언과 태도를 싸잡아 비판했다.정은경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김문수·이준석 후보 모두 시종일관 상대 후보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일관했다"며 "이준석 후보는 끔찍한 언어폭력으로 국민을 모독했다"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내란을 옹호하고 극우 내란 세력과 뿌리를 같이 하는 김

김일창 기자, 임세원 기자, 임윤지 기자

박찬대 "尹 비화폰 증거 인멸 용의자는 김성훈…구속영장 청구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은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화폰 논란'과 관련해 "(증거를 인멸한) 유력 용의자는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이라고 주장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검찰은 (김 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당장 청구하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위원장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비화폰 통화 기록이 원격으로 삭제된 정황이 확인됐다"며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윤석열으

김지현 기자, 임세원 기자, 임윤지 기자

윤여준, 김문수 '윤상현 선대위원장 임명' 겨냥 "尹과 연결 증거"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윤상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한 것과 관련 "기존 선대위를 내란 옹호 세력으로 채운 것도 모자라 윤석열의 색채를 더욱 노골적으로 강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김 후보와 친윤(親윤석열)의 최종 목표가 대선인지 당권인지 더 모호해졌지만 김문수가 윤 전 대통령과 긴밀

한재준 기자, 임세원 기자, 임윤지 기자

이재명과 양자대결 격차…김문수·이준석 모두 10%p

보수 단일화의 마지노선으로 꼽히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1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상대로 한 양자대결에서 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지지율이 동일하게 1위와 10%포인트(p) 차이가 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그동안 양자 대결에서 김문수 후보가 상대적으로 우세했으나 이준석 후보 지지율이 상승해 경쟁력면에서 우열을 가리기 어렵게 됐다. 보수진영에서 유지되던 '단일후보=김문수' 공식을 흔드는 결과다.이재명 상

박기범 기자, 임세원 기자, 박기현 기자

'당선 예상' 이재명 61%…김문수 8%p 올라 27% [뉴스1 여론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일 앞으로 다가온 6·3 대통령선거에서 당선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로 꼽혔다. 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약 보름 전 조사보다 하락했지만 여전히 60% 이상을 기록하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압도했다.김 후보는 같은 기간 8%포인트(p) 상승했지만 당선 가능성은 30%에 미치지 못했고, 이준석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하다는 것이 여론의 평가였다.28일 뉴스1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2

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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