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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비껴간 마포 집값 초강세…'마래푸' 전 평형 신고가

거래만 되면 최고가…갭투자 가능, DSR 영향
전문가 "갭투자 가능한 마포, 투자 수요 쏠렸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규제를 비껴간 서울시 마포구 아파트값이 초강세를 보인다. 해당 지역 대장주로 통하는 아파트의 경우 전 평형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으로 인한 투자 및 실수요의 쏠림 현상이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대장주로 꼽히는 아현동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전용면적 84㎡C타입은 23일 22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21억 9500만 원에 거래된 후 한 달여 만에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평형의 A·B·D 타입도 모두 최고가에 거래가 이뤄졌다.

전용 59㎡A 타입에선 19억 원의 최고가 거래가 나왔으며, B·C 타입 역시 신고가를 썼다.

전용 114㎡B·C타입은 각각 26억 원, 25억 원에 거래됐고, 전용 145㎡는 27억 9500만 원에 손바뀜했다. 거래된 모든 평형대에서 최고가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외에도 e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 84㎡는 지난달 기존 신고가(21억 5000만 원) 대비 2억 원 높은 23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

마포구의 집값은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이 이뤄진 이후 급등세를 타고 있다. 토지거래허가제 규제를 비껴간 탓에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강남권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탓에 실수요가 진입한 영향도 적지 않다.

특히 7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막바지 수요가 몰렸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가장 큰 원인은 갭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인데, 만약 20억 원짜리 집이라면 강남권에선 규제 탓에 20억 원의 현금이 있어야 하지만 마포구에선 전셋값을 뺀 절반 정도면 매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수요가 몰릴 수밖에 없는 구조다. 거기다 금리 인하와 DSR까지 시행을 앞두고 있으니 지금 사자는 심리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이라며 "한동안은 마포 선호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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