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BJ 성관계 중 질식사 시킨 남성…이혼한 아내에게 간 까닭은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죽었어"김 모 씨(당시 44세)는 지난해 3월 11일 오전 전 아내인 송 모 씨(당시 51세)에게 이같이 털어놨다. 이들은 지난해 2월 협의 이혼했지만, 김 씨의 카드 빚 등 채무로 인한 가장 이혼이었을 뿐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송 씨는 금세 김 씨가 도피 중이라는 점을 알게 됐고, 김 씨에게 총 290만 원을 마련해 줬다.도대체 김 씨는 무슨 일을 저지른 것일까.지난해 3월 14일 오후 10시 30분쯤 A 씨